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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47회 깨무는 아이 이유는?

 

오늘의 금쪽이는 연년생 남매입니다.

 

연년생 남매는 잘 싸우긴 하지만 금쪽이네는 특히 더 그래보였습니다.

이런 금쪽이와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그도 잘 안되고 어려워보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면서 잘 그리는 사람 칭찬스티커 준다는 엄마의 말, 동생에게 칭찬스티커가 가자 갑자기 소리를 지르다가 때리고 물어버립니다. 

 

 

이렇게 칭찬스티커를 주는 이유는? 동기부여를 하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행동을 계속 더 할 수 있도록요. 하지만 어머니는 누가 더 잘하는지 말로서 경쟁을 붙였습니다. 남매지간이라도, 형제지간이라도 절대 경쟁이나 비교를 하면 안됩니다. 그런 경쟁은 억울한 사람이 생기거나 편애가 생긴답니다. 빨리하는 것을 칭찬하는것이 아니라 시간 안에서 잘 끝냈다면 많이 칭찬해줄 수있습니다.

 

 

그리고 연년생 둘째 금쪽이는 시도때도 우는 굉장히 예민한 아이입니다. 아이가 울면 달래주기만 했다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에게 오박사님은 '엄마가 기다려줄께'라고 말하면서 옆에서 기다리길 권하셨습니다.  이런 방법은 아이가 스스로 진정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첫째 금쪽이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아이는 발달상의 어려움이나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말로 설명하는것이 미숙하답니다. 표현의 언어가 자유롭고 유창하지 안ㅇㅎ아서 불편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음이 부정확해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니까 첫째 금쪽이의 공격적인 행동은 자신이 상황에 맞게 언어로 표현하지 못해서 공격적 행동으로 의사를 표현했던 것입니다. 

이런 첫째는 언어표현과 부정확한 발음의 교정이 필요합니다.

 

 

귀여운 금쪽이의 속마음 말하는 시간

가장 좋아하는것을 물어보니 엄마아빠의 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좀더 깊은 질문에는 모르겠다라고 답합니다.  언어가 아직 미숙해서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거지 회피하거나 무시하는게 아니랍니다.

 

 

오박사님의 금쪽처방이 나왔습니다. 첫번째로 아이의 눈을 보고 입모양을 크게 천천히 말해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말하는 것을 기다려줘야합니다. 그래서? 그리고는?이런 추임새를 넣어서 아이의 말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주제를 가지고 주고받는 대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대화하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ㅅ 발음이 잘 안되는 금쪽이를 위해 ㅅ 발음이 많이 들어간 동요도 함께 부르고 단어맞추기 스피드게임도 하고 문장 완성을 도와주는 그림카드를 통해서  상황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연습하고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리시간에도 어렵다고 말하는 아이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아이의 말로 다시 말해주는 부모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모가 자신의 말을 대신 해주니 금쪽이도 그 말 그대로 따라하면서 연습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금쪽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공격성의 다양한 이유 중 하나가 언어발달의 부족이 될 수도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금쪽같은 내새끼 47회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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