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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내새끼 74회 엄마를 싫어하는 아이..이혼조정?

 

오늘 금쪽같은 내새끼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한 가정의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더 감정이입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오늘의 금쪽이는 엄마를 너무나 싫어하는 것처럼 보여지는 아이였는데요, 심지어는 핸드폰에 엄마의 이름도 저장하지 않았습니다. 

 

엄마와의 신체접촉도 너무나 싫어하고 그 모습이 강박행동임이 분명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아이를 해칠만한 행동도 하지 않기때문에 아이의 반응이 의아하기만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없는 자리에서 엄마의 흉을 보는 할머니와 아빠. 그리고 금쪽이는 옆에서 그걸 다 듣고 있습니다.

 

사실 금쪽이의 사연을 신청한 할머니도 그리고 남편도 아이의 문제를 엄마탓을 하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아이의 문제 원인은 할머니와 아빠였습니다. 정말 화가나고 기가막히는 사연이 아닐수 없네요.

오박사님이 감정이입 하시면서 금쪽이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말씀하시네요.

 

아이가 생존논리에 의해서 강자로 보이는 할머니와 아빠의 편이 되어 엄마를 적대시하는것이 생존을 위한길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평소 부부간의 대화, 가족간의 대화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박사님의 처방은요, 아이에게 엄마칭찬을 해주는 것, 그리고 가족끼리 재밌게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 그리고 내성적인 엄마는 표현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사실은 알 수 없지만 사연을 신청한 할머니가 방송을 내려달라고 요구중이고 부부는 이혼조정중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할머니와 아빠가 자신들의 문제를 인정하고 금쪽이 엄마에게 사과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금쪽같은내새끼 74회 엄마를 싫어하는 아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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