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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내새끼 79화 발모광 금쪽이 

 

오늘의 금쪽이는 스트레스로 머리를 뽑는 발모광 금쪽이의 이야기 입니다. 예고편부터 너무 충격이여서 챙겨본 79화 인데요, 금쪽이는 왜 머리를 뽑기 시각했을까요?

 

 

 

 

발모광 혹은 발모벽이라고 불리는 장애는 반복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 혹은 털을 뽑는 행동을 보이는 만성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건 만성이 될 수 있고, 강박증도 있어서 시간이 지나서 자연적으로 좋아지는게 아니라 원인을 찾고 바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금쪽이는 머리카락을 뽑아서 서랍에 넣거나 변기에 버리는 행동을 보여줬는데, 부모님이나 타인이 안보는 혼자있는 시간이 더 그런 행동을 했습니다. 안되는걸 알면서도, 부모님에게 혼날 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행동인거죠.  금쪽이는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 걸까요?

 

 

사실 금쪽이는 섬세하고 자신의 마음을 부모님이나 타인이 알아주는게 중요한 아이입니다. 가족간에 대화는 많지만 정작 금쪽이 마음을 만져주고 마음을 이해해주는 대화는 없었기 때문에 금쪽이는 불안하고 외로워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가족간에 말이 많다고 소통이 되는게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게 중요하다는 점을 느껴봤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을 표현할때, 부모는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엄마 나 살고싶지 않아라고 말한다면 '그건 나쁜생각이야' 가 아니라 '그런마음은 정말 힘든마음이야. 이야기를 해보자. 엄마하고 혹은 아빠하고 얘기가 잘 안되면 우리 전문가를 찾아가보자' 이렇게 따뜻하게 말해줘야한다고 알려주셨어요.

 

이번 금쪽이 처방은 BMW 대화법 - 아이의 바디랭귀지를 유심히 살피고, 감정을 알아봐주고, 말을 경청하면서 대화하는것 이것이 솔루션이였습니다.  이 방법은 아이가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모든 가정에서 실천해야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몸건강 마음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매일의 대화를 잘 주의깊이 들어야겠습니다.

이상 금쪽같은내새끼 79화 발모광 금쪽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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