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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내새끼 33회 빈뇨증 오줌을 못참는 아이

오늘 금쪽같은 내새끼의 주인공은 오줌을 못참는 아이예요

어른들만 있는 줄 알았던 빈뇨증이 아이들도 있는 경우가 있나봐요.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화상수업을 하는 금쪽이

 

그런데 밥을 먹다가도, 수업중에도, 종이를 접다가다도 계속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물론 평소보다 물을 많이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되긴 하지만 그것과는 다른것 같더라구요.

 

보통 자주 화장실을 가게되면 많은 양의 소변이 나오지 않는데

금쪽이의 배뇨소리는 꽤나 많은 소변의 양임을 짐작하게 했어요.

 

관찰하는 8시간의 시간동안 23번의 소변을 본 금쪽이

 

정상적인 배뇨활동은 아닌게 분명합니다.

오은영박사님은 일일 평균 배뇨의 횟수를 알려주셨어요. 

 

빈뇨증상이란?

하루의 배뇨량에는 거의 변화가 없지만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는 현상입니다.

 

금쪽이는 많은 양의 배뇨량으로 인해서 염증이 의심되었지만 염증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 선천적으로 방광이 작은 것이냐? 그것도 아니였습니다.

 

사실 금쪽이는 물 조절 뿐 아니라 다른 음식에 있어서도 조절이 잘 안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조절이 안된다는 말은 곧 주의력이 떨어진다는 것.  

주의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딴짓을 하고싶을 때 선택하는 방법이 물을 마시는 것.

이런 습관으로 인한 결과일 수 도 있다고 하십니다.

오박사님의 금쪽처방 나왔어요.

 

집중력 강화훈련하기 = 눈, 코, 입 대화법

 

1.눈 :눈으로 대화하기

2.코: 서로의 체취를 맡으며 스킨십하기

3.입: 끊지 말고 우선 들어주기

 

 

그리고 집중력 강화를 위한 '대근육 운동'을 권하셨어요. 특정자세를 만들어서 버티는 운동인데, 이를 통해 집중력도 강화되고 전신 근육을 사용해서 몸도 튼튼해질 수 있고 가족이 모두 함께 하기 때문에 화목도 다질 수 있는 아주 좋은 처방이였습니다.

 

그리고 금쪽이 스스로 소변 횟수를 체크해서 스스로 느끼고 노력하도록 하는 방법도 제시하셨어요.

 

이런 노력을 통해 확실히 줄어든 소변의 횟수!

역시 오박사님의 처방이 오늘도 통했네요!

 

빈뇨증이 있는 아이가 주변에 있다면 오늘 다룬 내용을 꼭 전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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